사이렌이 울리자, 행인은 물론 도로 위 버스까지 멈춰 섭니다. <br /> <br />1937년 12월 13일부터 자행된 일본군의 난징 대학살을 추념하기 위해 중국 전역이 묵념합니다. <br /> <br />일본 총리의 '타이완 개입' 발언 여파 속에 옛 침략군 해골의 목을 베는 포스터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도 마루타 생체 실험으로 악명 높은 731부대원들의 심문 기록을 공개하며 가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저우쩐판 / 중앙기록관 2급 순시원 : 이 기록은 역사의 진상을 되살릴 결정적 증거를 제공합니다. 우린 망령된 역사 왜곡 시도와 침략 전쟁 미화 행위를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다만, 일각에서 예상했던 타이완 또는 일본을 겨냥한 대규모 무력시위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내부적으로 앞서 시진핑 주석이 주재한 중앙경제공작회의 결정 관철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계의 공급망 분리 압박에 맞선 '내수 소비 주도 성장론'으로 요약됩니다. <br /> <br />[량잉다 / 중국 과기부 1국장 : 시진핑 총서기의 중요 연설 정신을 깊이 학습·관철하고, 과학 기술 강국 건설 목표를 향해 분투·전진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미국과 '관세 휴전' 이후 일본이 투쟁 대상으로 다시 떠오르면서 내부 결속에 활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정치윤 <br />자막뉴스ㅣ박해진 최예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21510090315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